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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즈베키스탄 자선병원 개원식(6.16)
작성일: 2003-06-12 조회: 5505


우리 병원은 해외 의료봉사의 강화를 위해 6월 16일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우즈베키스탄의 수도 타쉬켄트시에 '코리아안과병원'을 개원했습니다.
지난해 5월 아시아문화개별협력기구(IACD)의 도움을 받아 2억여원을 투자해 건립한 코리아안과병원은 약 120평 규모로 수술실과 입원실, 최신 의료장비를 갖추고 있습니다.
특히 이 병원은 진료비를 받지 않는 자선병원으로 운영될 계획이어서 한국의 이미지를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.
현지 개원식에는 주 우주벡 한국대사인 김성환 대사를 비롯해 사이도바 클라라 우주벡 국립 안과 병원장, 사이도프 보건복지부 차관,강성한 IACD 열방치과 병원장 등 주요인사와 내외빈 200여명이 참석해 개원을 축하했습니다.
우리 병원은 아직은 걸음마 단계에 불과한 국내외 복지사업을 더욱 확대, 발전시켜 의료를 통해 진정한 사랑을 실천하는 병원이 되겠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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